10월 1일 해외 증시는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중국의 경기부양책 덕분에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. 특히 미국 S&P 500 지수는 소폭 상승했고, 중국 증시는 부양책 발표 이후 강세를 보였습니다. 하지만 유럽에서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계속되고 있어 일부 약세가 나타났습니다
오늘 국내 증시는 글로벌 증시의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받아 반도체 및 기술주가 주도할 가능성이 큽니다. 특히 전기차 배터리 관련주와 바이오주가 계속해서 강세를 보일 전망입니다.
이스라엘 침공은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를 높이면서 국내 증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 특히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몰리면서 주식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. 국제 유가나 원자재 가격 상승도 예상되며, 이는 에너지 관련 비용 증가로 이어져 기업들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 또한, 외국인 자금 유출 가능성도 증대되어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.
고려아연은 현재 경영권 분쟁과 관련된 이슈로 주목받고 있습니다. 영풍 그룹과 MBK 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장악하려는 시도를 진행 중이며, 이 과정에서 적대적 인수합병(M&A) 논란이 발생했습니다. MBK와 영풍은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강화하기 위해 지분 확대를 추진 중이며, 이에 따른 경영권 분쟁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
이러한 불확실성은 고려아연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, 경영권 분쟁이 해결될 경우 기업 가치를 높일 가능성도 있습니다.
"(서울=뉴스1) 박종홍 기자 = 영풍(000670)·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(010130) 경영권 인수 시도를 방어하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고려아연 지분 1.85%를 보유하고 있는 영풍정밀에 대한 대항공개매수에 돌입한다."
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제리코파트너스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영풍정밀 지분 393만 7500주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선다고 공시했다.
전체 발행 주식의 25%에 해당하며 주당 3만 원으로 총 1181억 원이 투입된다. MBK와 영풍의 공개매수가인 주당 2만 5000원보다 20% 높다.
제리코파트너스의 특별관계자로는 최윤범 회장과 최창규 영풍정밀 회장 등 최 씨 일가의 이름이 올랐다. 제리코파트너스의 대항공개매수가 최 회장과 공동으로 진행된다는 의미다.
최 회장 측은 이미 현재 영풍정밀 주식 지분 35.45%를 확보 중이다.
영풍정밀은 영풍그룹 계열사지만 고려아연 최 씨 일가 지분이 영풍 장 씨 일가보다 많고, 최윤범 회장의 작은아버지인 최창규 회장이 경영을 맡고 있다. 고려아연의 지분 1.85%를 보유하고 있어 MBK 측이 고려아연은 물론 영풍정밀까지 공개매수를 진행 중이다.
고려아연과 영풍정밀은 변동성만 보시고 매입하지마시고 재미로만 보세요.